묵은김요리 이렇게 만들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묵은김 활용법 김무침 만드는법 초간단반찬

김 하나만 있으면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이 있죠.

물론 참기름, 고운 소금 뿌려서 바삭하게 구워내면 최고의 반찬이 되지만

한 장 한 장 굽는 게 시간도 오래 걸리고 굉장히 힘들잖아요.

이렇게 만들면 짭조름해서 입에 착착 감기는 밥도둑이 순식간에 완성됩니다.

 

 

 

마트에서 김을 사서 먹다보면 꼭 몇 장은 남아 묵혀두게 되잖아요.

그런 김이 있다면 빨리 꺼내서 이렇게 만드세요.

한 번에 묵은 김을 아주 맛있게 활용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재료 : 김 10장 (35g), 쪽파 4줄 (10g), 홍고추 1개, 고춧가루 1/2T, 진간장 2T, 멸치액젓 1T, 매실청 1T, 미림 2T, 깨소금 1/2T, 통깨 1T, 다진 마늘 1/2T, 참기름 1T,

✔ 김 종류에 따라 무게가 다릅니다.

 

요리 시작!

 

 

 

쪽파와 홍고추를 작게 썰어주세요.

홍고추는 씨 빼고 1~1.5cm 길이로 채 썰면 돼요.

 

 

 

 

 

 

김은 달군 프라이팬에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구워서 사용해야 김 비린 향이 사라지고 고소한 향만 남아서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어요.

 

 

 

 

 

 

 

김을 부셔서 사용하는데 이때 봉지를 사용하면 아주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답니다.

김 가루가 마구 날리면 닦기가 엄청 어렵거든요.

딱 붙어서 떼어지지도 않고 골칫거리가 되니 꼭 비닐에 넣어 부셔 사용하세요.

 

 

 

 

 

 

양념을 만듭니다.

고춧가루 1/2T, 진간장 2T, 멸치 액젓 1T, 매실청 1T, 미림 2T, 참기름 1T, 다진 마늘 1/2T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넉넉한 볼에 부순 김 넣고 김 위에 양념을 골고루 뿌립니다.

양념을 한 번에 다 붓지 말고 한 스푼 넣고 김 뒤집고,

또 한 스푼 골고루 뿌리고 뒤집어서 양념을 김에 골고루 뿌리는 게 포인트.

그래야 김가루가 날리지 않고 짠맛이 뭉쳐있지 않게 맛있는 김무침이 완성됩니다.

 

 

 

 

 

쪽파, 홍고추, 깨소금 1/2T, 깨 1T 넣고 버무리면 요리 끝.

 

깨소금과 깨를 함께 사용해야 김에 고소한 풍미를 강하게 주면서 오독오독 씹히는 깨의 식감까지 함께 낼 수 있어요.

 

 

 

 

 

 

밥 위에 올려먹으면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이 기가 막힌 김무침 만들기.

 

 

 

 

 

 

아주 쉽고 간단하면서 자꾸 먹게 되는 최고의 반찬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