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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부터 브리타 마렐라 필터 까지 내돈내산 3달 사용후기

by 스윗아민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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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음식보다 물을 가장 많이 먹어요.

900ml 텀블러를 내 몸처럼 들고 다니면서 하루 종일 먹다 보니 하루에 먹는 물 양만 2~3L 정도 된답니다.

특히 여름엔 그보다 더 먹기도 해요.

생수를 사서 먹었는데 그렇게 먹다보니 집에 쌓이는 플라스틱병 양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집도 복잡스럽고 이렇게 플라스틱병 쓰면 안 될 것 같아서 정수기를 써볼까 했지만

정수기는 또 덩치가 너무 크다보니 놓을 자리가 없어요.

 

 

 

그렇게 찾아보다가 3달 전 주전자형 정수기인 브리타를 구매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1+1 행사할때 샀어요.

 

 

 

 

 

 

브리타 마렐라 XL 모델이고 화이트로 구매.

3.5L 용량이에요.

 

 

 

 

 

 

박스에 환경보호하자는 이런저런 문구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뒷면은 필터에 관한 설명이 되어있어요.

초미세그물망에 이온교환수지, 천연 코코넛껍질로 만들어진 초정밀입상활성탄.

촘촘하게 물을 걸러낸다는 그런 설명.

 

 

 

 

 

 

뚜껑 빼고 물통은 식기세척기에 넣어 윙~ 돌려도 괜찮다고 해요.

 

 

 

 

 

 

오픈!

 

브리타 정수기와 필터 1개로 구성되어있어요.

물통이 아주 큼직해서 맘에 들어요.

 

 

 

 

 

 

구조는 아주 단순합니다.

복잡하지 않아서 세척하기 엄청 좋아요.

3달간 사용해보니 관리가 편한 게 진짜 최고.

 

 

 

 

 

 

정수기 사용 전 필터를 씻어야 돼요.

비닐포장 속 들어있는 필터를 꺼내보면 이렇게 찌꺼기가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물론 필터마다 저 붙어있는 양에 차이가 있어요.

어떤 건 아주 깔끔하고, 어떤건 더 지저분하게 붙어있기도 하고..

 

 

 

 

 

 

물통에 있는 필터 넣는 부분 분리해내고 

물통에 절반 정도 물 받아 필터를 잠기게 합니다.

들었다 놨다 몇 번 하면 깔끔하게 씻겨져 나가요.

 

어차피 물통도 처음 샀을 때 세척해야 하고,

필터 갈아줄 때도 꺼낸김에 세척 싹 해야 하니

다른 곳에 물 받아 필터 씻는 것보다 브리타 물통에 담아 필터 헹구는 게 편하더라고요.

 

 

 

 

 

필터 씻고 정수기도 뚜껑까지 다 씻으면 준비 끝.

 

움푹 들어가 있는 저기에 필터 끼우면 설치 완료.

 

 

 

 

 

 

 

 

수돗물을 통에 가득 담으면

알아서 쪼르륵 정수된 물이 밑으로 빠져요.

 

이렇게 2번 반복해서 물 내린 뒤 그 물은 다 버리고

3번째 정수한 물부터 먹으면 됩니다.

 

 

 

 

 

 

 

브리타 필터 교체 주기를 알려주는 뚜껑.

필터를 한 달 단위로 교체하라고 하는데 한 달보다 좀 더 써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한 달 반 정도 지나면 물맛이 바뀌기 때문에 그때 교체하고 있습니다.

 

 

 

 

 

 

 

 

뚜껑 위에 있는 둥근 부분 끝을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면 뚜껑 전체를 열지 않아도 수돗물을 받을 수 있어요.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필터가 물에 좀 잠겨있게 관리를 해야 균이 번식하지 않는다고 하니

필터가 마르지 않게 신경 쓰기만 하면 너무나 편한 브리타 정수기.

 

생수 시켜서 맨날 베란다 쌓아두고 물 가지러 왔다 갔다 했는데

이제 그 귀찮음이 없어져서 물을 더 많이 먹고 있어요. 정말 편함 인정!

 

게다가 물 향이나 맛에 예민한 편인데 물맛 좋아요.

물 비린내나 수돗물 맛 나서 괜히 돈만 버리게 되는 거 아닌가 걱정했거든요.

요리할 때도 정수된 물로 사용하고, 마시는 물도 정수된 물 먹고.

필터 가격도 6개 들어있는 게 35000원 정도 하니 한 달 생수값보다 훨씬 경제적이에요.

집에서 물을 많이 마신다 하는 분들은 생수 그만 먹고 브리타 사도 만족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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