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드레싱 맛있게 만드는법. 오리엔탈드레싱 만들기

요즘 하루 한 끼는 무조건 샐러드를 먹는다.

의식하지 않고 식사를 하게 되면 야채 먹는 양이 너무 적기도 하고

간편한 음식을 자꾸 찾게 되는 것 같아 샐러드를 먹기로 했다.

하지만 샐러드를 먹다 보면 한 가지 소스에 질리게 되고, 소스 만드는 것조차 귀찮아서 시판 소스를 구매하게 된다.

 

그렇게 돌고 돌아 다시 돌아오는 건 가장 기본적인 드레싱인 오리엔탈 드레싱이다.

누구의 입에나 잘 맞는 이 드레싱은 새콤하면서 단짠의 매력이 있는 소스로

야채는 물론이고 햄, 베이컨, 닭가슴살, 소고기, 치킨 등의 토핑과 아주 잘 어울린다.

그냥 어디에 뿌려도 다 맛있는 거다.

 

 

 

 

 

만드는 법도 너무 간단하고 소스 비율 외우는 것도 쉬워서

어디서나 후다닥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

요리 잘 못하더라도 이 샐러드드레싱은 꼭 도전해보기를 추천한다.

 

 

 

 

 

 

재료 : 샐러드 야채 150g, 햄 300g, 진간장 2T, 올리브유 2T, 꿀 2T, 레몬즙 1T, 식초 1T, 다진 마늘 1/3T 

 

 

이 레시피에는 햄을 사용했는데 위에 올리는 고기 종류는 닭가슴살, 소고기, 베이컨 등 좋아하는 종류로 변경 가능하다.

 

 

요리 시작!

 

 

 

 

 

샐러드 만들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야채를 씻어야 한다.

샐러드용 야채를 사 왔더라도 한 번은 씻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야채 가격이 비쌀 땐 오히려 샐러드용 야채를 사서 먹는 게 더 쌀 때도 있지만

좋아하는 종류로 하나씩 골라서 조합해먹는 재미도 쏠쏠하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야채는 씻어서 체에 밭쳐둔다.

 

샐러드를 자주 먹는다면 저렴한 야채 탈수기 하나 구비해두면 시간도 절약되고 삶의 질이 높아진다.

 

 

 

 

 

 

 

야채만 먹으면 재미없기 때문에 위에 올리는 재료를 자주 바꾸려고 노력한다.

마트를 갔더니 떨이세일을 하고 있어서

햄을 반값에 사 왔다.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한입에 먹기 좋게 잘랐다.

 

드레싱이 같더라도 토핑만 바꾸면 새로운 샐러드를 먹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항상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리엔탈 드레싱을 만든다.

(진간장 2T, 올리브유 2T, 레몬즙 1T, 식초 1T, 꿀 2T, 다진 마늘 1/3T)

 

드레싱 레시피를 기억할 때

신맛 내는 건 다 1T, 그 외엔 2T으로 기억하면 까먹지 않고 어디서나 샐러드드레싱을 뚝딱 만들어낼 수 있다.

 

마늘은 소량 들어가야 향과 맛을 올려주지만

어린아이들이 먹거나 마늘을 못 먹는다면 생략해도 상관없다.

단, 마늘 소량만 넣어도 샐러드드레싱의 맛과 향이 확 고급스러워진다.

 

 

 

 

 

접시에 야채와 토핑을 올리면 먹을 준비는 끝났다.

 

 

 

 

 

먹기 직전에 샐러드드레싱을 뿌리고 맛있게 즐기면 된다.

 

혼자 먹거나 식사시간 직전에 샐러드를 만든다면 상관없지만

손님이 오는 경우엔 드레싱은 예쁜 볼에 따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절대 급하다고 미리 야채를 소스에 버무려두지 말 것.

미리 버무리면 야채에서 수분이 빠지면서 아삭함이 사라지고 야채가 소스에 절여 지기 때문에

맛있고 아삭한 샐러드를 먹기 위해서는 절대 금해야 한다.

 

 

 

 

 

몸도 챙기고 입도 즐거운 오리엔탈 드레싱 샐러드.

꼭 만들어보시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