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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뚜레쥬르 빵추천 마담 얼그레이 크림번 이 빵을 대체 왜 추천하는걸까?

by 스윗아민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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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빵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무조건 목록에 포함되는 빵이 있어요.

그게 바로 마담 얼그레이 크림번!

이 빵이 얼마나 맛있길래 뚜레쥬르 가면 무조건 사라고 하는지 궁금해서 사 먹어봤습니다.

 

 

크기는 손바닥보다 좀 더 큰 길쭉하고 둥근 모양이에요.

요즘 빵 가격이 워낙 비싸다 보니

가격에 비해 크기도 괜찮고 크림 양은 너무 많아서 가성비 좋은 빵인 것 같아요.

 

 

 

 

 

 

옆모습도 이렇게 빵빵합니다.

 

얼그레이 틴케이스로 잔뜩 사서 먹을 정도로 그 향을 좋아하기도 하고,

얼그레이 밀크티까지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 이 빵에 대한 기대가 아주 컸어요.

 

 

 

 

 

 

얼마나 맛있길래 그런가 싶어 빨리 뜯어보았습니다.

센스 있게 크림 부분에 비닐 한 겹 더 붙어있어서 포장지에 덕지덕지 붙지 않아 좋더라고요.

 

 

 

 

 

 

 

귀여운 옆모습.

 

 

 

 

 

 

포장을 제거하고 나니 크림 양이 더 어마어마해 보입니다.

빵을 갈라서 그 속을 엄청 꽉꽉 채워 넣었어요.

 

 

 

 

 

 

 

반을 잘라봐도 크림이 1/3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

크림을 정말 아낌없이 넣었습니다.

여기서 좀 두려움이 있었는데 제가 단맛 너무 강한 생크림을 잘 못 먹거든요.

그래서 케이크도 잘 안 먹고, 생크림 케이크도 잘 안 먹는 편인데

어마 무시한 생크림 양에 제발 단맛만 약해라 하면서 먹어봅니다.

 

 

 

 

 

 

 

일단 첫맛은 아주 맛있어요.

굉장히 달달한 생크림인데 얼그레이 향이 향긋하게 퍼지니 달고 고소한데 향긋해서 

오~ 소리가 나옵니다.

이게 딱 첫 입이 끝인 게 아쉽지만요.

 

 

 

 

 

 

1/3 정도 먹고 나니 와.. 이건 달고 느끼해서 더는 못 먹겠다 싶은 맛.

단맛을 줄이고 생크림 고소한 맛과 얼그레이 향긋한 향을 강조했으면 매일 사 먹었을 것 같은데

이건 달아도 너무 달아요.

 

저처럼 밀크티에도 설탕이나 시럽 전혀 안 먹는 분들께는 완전 비추.

밀크티에 설탕 쏟아부어 드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 빵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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