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맛있는 계란국 끓이는법 김을 무조건 넣으세요! 쉽고 든든한 계란요리 묵은김요리 당면 김 계란국

주변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고 호불호가 거의 없으며

먹기만 해도 속이 든든해지는 식재료 계란.

계란으로 국 끓일 때 계란만 넣고 끓이는 분들 많으시죠?

이제는 계란국에 김을 넣어보세요.

너무 간단한 딱 하나의 차이로 기가 막힌 계란국을 끓일 수 있답니다.

 

 

 

거기에 당면까지 넣으면 든든함의 최고!

밥이 있어도 좋고 없어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누구나 좋아하는 초간단 요리가 뚝딱 완성돼요.

 

 

 

 

 

 

 

그냥 계란국 끓였을때보다 훨씬 고소함과 감칠맛이 강하답니다.

조미료 필요없는 계란국 끓이기.

딱 이대로 만들어보세요.

 

 

 

 

 

재료 : 당면 50g, 김 3장, 계란 2개, 양파 80g, 파 30cm,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국물용 멸치 10개, 디포리 5개, 다시마 손바닥 크기 한 조각(3g), 물 1L, 참치액 1T, 국간장 1T, 다진 마늘 ½T, 소금 ⅓T, 참기름 ½T, 후추.

 

 

요리 시작!!

 

 

 

 

당면은 요리 시작과 동시에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세요.

다른 재료 준비하다 보면 아주 적당히 불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준비된답니다.

 

 

 

 

 

 

 

양파는 0.5cm 두께로 채 썰고

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둥글게 송송 썰어주세요.

 

 

 

 

 

 

 

김은 달군 팬에 올려서 앞뒤 골고루 구워줍니다.

구운 김은 봉지에 넣고 대충 부셔주세요.

 

봉지 사용하지 않고 부수면 김가루가 사방팔방 날려서 정리하기 힘들어요.

 

 

 

 

 

 

 

냄비에 손질한 국물용 멸치 10마리, 디포리 5마리 넣고 센 불로 1분 30초 볶아주세요.

팬이 달궈지기 전에 넣고 볶아야 냄비가 예열되면서 적당히 바삭하게 볶아집니다.

볶아서 육수 내면 비릿한 향은 사라지고 고소한 향과 감칠맛을 최대로 뽑아낼 수 있어요.

 

1분 30초 볶은 뒤 물 1L, 다시마 손바닥 크기 한 조각 넣고 뚜껑 닫아 센 불로 끓입니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약 불로 낮추고 그때부터 7분 더 끓여주세요.

 

 

 

 

 

계란 2개는 미리 풀어서 준비하고

적당히 불은 당면도 너무 길지 않게 가위로 1~2번 잘라 준비합니다.

 

당면이 길어서 후루룩 먹는 게 좋다면 자르지 말고 그냥 사용하세요.

 

 

 

 

 

 

육수 재료를 모두 건져냅니다.

 

 

 

 

 

 

 

양파, 파, 고추, 당면, 참치액 1T, 국간장 1T, 다진 마늘 1/2T 넣고 뚜껑 닫아 센 불로 1분 끓이세요.

 

참치액이 없다면 멸치액젓 1/2T 넣어도 좋아요.

참치액을 넣으면 달달한 감칠맛이 나고, 멸치액젓을 넣으면 구수한 감칠맛이 납니다.

 

1분 끓인 뒤 소금 1/3T 넣고 섞어줍니다.

맛보고 입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간 맞추고 나서 계란을 넣습니다.

계란 넣을 때 한 곳에 붓지 말고 원을 그리면서 냄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그 상태로 건들지 말고 계란이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

30초 정도 끓이면 계란이 대부분 익을 거예요.

 

 

 

 

 

 

 

익었을 때 수저로 계란을 큼직큼직하게 덩어리 나눠주세요.

그래야 계란 비린내가 나지 않고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 맛있는 계란국을 끓일 수 있습니다.

 

 

 

 

 

 

김 넣고 10초 끓인 뒤 바로 불 끕니다.

 

김 넣고 나서 오래 끓일 필요 없어요.

 

 

 

 

 

 

불 끈 뒤 참기름 1/2T, 후추 2꼬집 넣고 골고루 섞으면 당면 김 계란국 만들기 끝!

 

 

 

 

 

 

 

 

아침에 먹어도 속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고 

저녁에 먹어도 피곤을 싹 풀어주는 부드러운 식사메뉴로 훌륭해요.

 

부드럽고 고소한 당면 김 계란국 꼭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