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느끼하지 않은 전 만드는법. 청양고추전 기가막히게 맛있음!

 

매운 음식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식재료 청양고추!

고기 먹을 때도 필수! 찌개나 국에도 필수!

봄에 모종 심어서 키운 싱싱한 청양고추는 그냥 쌈장에 푹 찍어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죠.

 

 

 

청양고추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전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청양고추전!

너무 쉽고 간단한데 매운 음식 좋아하는 분들께는 강력 추천하는 레시피예요.

 

매콤해서 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최고!

 

 

 

 

정말 말 그대로 청양고추를 왕창 넣는 음식이니 매운 음식 못 드시는 분들은 

절대 만드시면 안 됩니다.

 

 

 

 

 

 

재료 : 청양고추 300g, 부침가루 100g, 튀김가루 50g, 고운 소금 1/3T (3g), 계란 2개, 물 150ml, 식용유.
소스 : 진간장 1T, 식초 1T, 생수 1T

 

요리 시작!

 

 

 

 

청양고추는 그냥 왕창 썰어주세요.

이때 손이 많이 매울 수 있으니 피부가 약하다면 장갑 끼고 써는 것이 좋습니다.

큼직하게 써는 것보다 얇게 썰어야 더 맛있어요.

 

 

 

 

 

 

청양고추에 부침가루 100g, 튀김가루 50g, 고운 소금 1/3T (3g) 넣고 버무립니다.

가루를 먼저 입혀야 전을 부치면서 청양고추가 따로 놀지 않고 반죽에 딱 달라붙어있어요.

 

여기에 계란 2개, 물 150ml 넣고 반죽합니다.

계란 들어간 전을 안 좋아한다면 물만 넣고 반죽해도 돼요.

대신 물 양 늘릴 것!

 

 

 

 

 

식용유 두르고 팬을 예열합니다.

팬이 예열되면 약한 불로 낮추고 청양고추 반죽을 얇게 펼쳐 올리세요.

 

 

 

 

 

 

 

펼치는 동안에는 불이 강하면 너무 빠르게 익어 두꺼운 전이 만들어지니

완전히 펼친 뒤 중불로 켜서 겉이 바삭하도록 부치는 것이 좋습니다.

 

 

 

 

 

 

보기만 해도 화려한 비주얼.

보기엔 이래도 정말 맛있어서 중독성이 장난 아닙니다.

 

 

 

 

 

 

 

중간중간 부족한 식용유를 보충해주면서 노릇하게 부치면

속은 쫀득하고 매콤하면서 겉은 바삭한 청양고추전 만들기 끝!

 

 

 

 

 

청양고추전은 초간장 소스에 찍어먹으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초간장 소스는 진간장 1T, 식초 1T, 생수 1T 넣고 섞으면 됩니다.

여기에 감칠맛을 더 주고 싶다면 설탕을 한 꼬집정도 넣으세요.

 

매운 음식 마니아들께 강력 추천하는 청양고추전.

한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