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자반 만들기 너무 귀찮죠? 불 안쓰고 콩자반 쉽게 만드는 획기적인 방법!

 

기본적인 밑반찬으로 손꼽히는 몇몇 반찬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검은콩으로 만드는 콩자반!

물론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맛있게 느껴지는 반찬 중 하나.

이런 콩자반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말 귀찮은 과정이 존재한다.

 

 

 

불 앞에 계속 서서 혹여나 타지는 않을지.

혹여나 딱딱해지지는 않을지 계속 지켜봐야 하는 과정.

하지만 이렇게 만들면 그런 과정 다 필요없다.

편하게 누워서 티비보다보면 알아서 콩자반이 뚝딱 만들어지는 초간편 레시피.

 

 

 

 

 

 

 

 

요즘 집집마다 무조건 한 대씩 가지고 있는 가전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바로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콩자반 만들기는 일도 아니다.

 

 

 

 

 

 

 

재료 : 검은콩 200g (종이컵 한 컵 반), 진간장 2T, 국간장 2T, 미림 (소주) 1T , 설탕 깎아서 1T, 고춧가루 1/2T, 
조청 1T, 다진 마늘 1/2T, 참기름 1/2T, 깨 1T, 생수 50ml

 

 

 

요리 시작!!

 

 

 

 

검은콩은 물에 4시간 불려야 한다.

씻어서 물 넉넉하게 받아 담가 두고 다른 일 하다가 만들면 된다.

딱 4시간이라도 정해진 건 아니고 4시간 이상 불려서 사용하면 되니 시간을 계속 체크하고 있지 않아도 된다.

 

 

 

 

 

 

 

불린 콩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고 체에 밭친 그대로 20분 가만히 둔다.

그럼 알아서 적당히 물이 빠지고 적당히 마른 상태의 콩이 만들어진다.

 

 

 

 

 

 

 

에어프라이어에 골고루 펼쳐 담는다.

 

 

 

 

 

 

 

 

 

180도로 10분 돌리고 나서 한번 뒤적뒤적~

다시 한번 180도로 5분 돌리고 뒤적뒤적하면 콩 익히기 끝.

 

콩 익히는 시간은 에어프라이어 크기와 콩 양에 따라 달라진다.

에어프라이어에 콩을 담았을 때 콩끼리 겹치는 부분이 많다면 좀 더 느리게 익게 된다.

그럴 땐 180도로 5분 더 돌리면 완벽하게 익는다.

 

 

 

 

 

 

 

진간장 2T, 국간장 2T, 미림 1T, 다진 마늘 1/2T, 설탕 깎아서 1T, 고춧가루 1/2T, 조청 1T, 참기름 1/2T, 깨, 생수 50ml

넣고 양념을 만든다.

 

불 위에서 끓이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적당량의 양념만 만들어서 사용한다.

 

 

 

 

 

 

콩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골고루 섞은 콩은 그 상태 그대로 30분 놓아둔다.

 

놓아두면 바삭하던 콩이 양념을 흡수해서 적당히 먹기 좋은 식감으로 변함과 동시에

콩에 간이 싹 들어가서 감칠맛 좋은 반찬이 만들어진다.

 

 

 

 

 

 

30분 지나면 양념이 모두 스며든다.

한번 더 골고루 섞으면 아주 간단한 양념 콩장 에어프라이어 콩자반 만들기 끝.

 

 

 

 

 

 

삶은 콩으로 만드는 것보다 구운 콩으로 만들면

콩에서 나오는 고소한 향과 맛이 훨씬 강해져서 아주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다.